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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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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쾌한호녕 2022. 8.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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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에 와서 낚시를 오랜만에 하게 되어 낚시조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숙소로 잡고 있는 곳은 서귀포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 난김에 멀리 가보자란 생각으로 무려 성산일출봉까지 가게 되어어 이렇게 조행기를 씁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을 하여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녁에 낚시를 하자는 생각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가기 전에 아침겸 점심을 먹자는 생각으로 서귀로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서귀포"삼매봉153"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가격도 착하지만 맛도 맛있어서 지나가게 되면 들려서 꼭 먹던 곳입니다.

특히 백짬뽕과 돈가스가 맛있는 곳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여름이라 그런지 백빰뽕은 안하고 대신 콩국수가 생겼더라구요 그백짱뽕의 국물이 끝내줘서 그 전날 과음으로 인하여 해장할 생각에 좋아 했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돈가스와 콩국수를 시켜서 맛나게 먹었네요.

그 다음 행선지인 표선해수욕장에 도착을 하였는데(사진을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와 물이 너무 많이 빠져있네요. 날이 너무 더워서 물이 있는 곳까지 걸어 갈 생각을 하니 끔찍하다고 생각이 들어 안되겠다 다른 곳을 찾아 이동을 하였습니다. 먼저 낚시할 곳인 성산 무늬오징어 포인트에 들려 먹물자국이 있나 살피러 갔는데 바람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불어서 걱정이 들었지만

이미 두분이 그 바람과 더위를 뚫고 에깅 낚시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해떨어지면 다시 와서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혹시나 바람을 피해서 할 곳이 있나 포인트를 찾으러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와서 무늬오징어를 잡은 기억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이곳도 역시나 바람이 맞바람에 먹물자국이 없어 포기를 하고 성산으로 다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체가 되었지만 서둘러 성산 무늬오징어 포인트로 도착을 하였는데 슬슬 에깅꾼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여 저도 서둘러 자리를 잡고 채비를 하고 에깅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맞바람이 너무 쌔서 낚시를 오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너무 들었지만 오랜만에 멀리왔기 때문에 그래도 해보자란 생각으로 열시미 흔들고 있는데

옆에 조사님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고구마 사이즈의 무늬오징어를 한 후 한것을 보게 되었네요. 그래서 나도 잡을수 있겠구나 오랜만에 손맛좀 보자 라면서 캐스팅을 하였는데 이게 왠걸.. 오랜만의 낚시라 쇼크리더 부분이 불안하다 했는데 여지없이 날라가 버리네요. 순간 쇼크리더없이 할까란 생각을 하였지만 잽싸게 쇼크리더를 묶고 다시 캐스팅을 하여 낚시를 속행하였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바람이 잦아 들었지만 더이상 무늬오징어는 나오지 않고 다른 조사님들도 슬슬 철수를 하는 분위기여서 저두 바람을 하두 맞아서 그런지 그만 하자란 생각으로 낚시를 접었네요 결론은 네 꽝입니다.ㅠㅠ 멀리까지 와서 열심히 흔들었지만 결국 꽝...

돌아 오는 길에 숙소 바로 앞에 엄청 좋은 무늬오징어 포인트를 나두고 뭐하러 성산까지 와서 고생을 한건가 후회를 하면서 1시간 50분 거리를 다시 운전을 해서 돌아 왔네요.

오랜만에 성산일출봉을 봐서 기분이 좋았지만 바람이 안따라줘서 아수운 출조기였네요. 다음에는 꼭 무늬오징어 사진ㄴ을 올리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출조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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